1년도 거뜬한 신선한 김 보관법 이런 김은 먹지 마세요.
바다가 준 선물로 불리는 김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입니다.
영양은 물론 저렴한 가격과 맛까지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반찬인데요. 하지만 이런 김도 어떻게 보관하고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절대 먹지 말아야 할 김과 올바른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주로 김을 구워서 기름을 발라 먹거나 간편하게 조미김을 사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김을 구우면 비타민 b2와 비타민c가 증가하면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요. 이는 김의 단단한 분자가 열에 의해 쪼개지면서 각종 비타민 성분이 잘 용출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김도 이럴 경우에는 먹지 않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김이 보라색을 띠는 경우입니다.
김이 보라색을 띤다면 이미 산패되어 변질되기 시작한 것으로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대량으로 구입한 김의 경우 수분과 햇빛으로 인해 산패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기름이 발려진 상태에서는 김을 상온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시험에 따르면 상온에 보관한 김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김 표면에 처리된 기름 성분으로 인해 산패의 정도를 나타내는 과산화물과 수치가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실험에 따르면 상온에서 보관한 김은 초기 1.7이었던 수치가 20일이 지나자 38배 증가한 64.4로 급격하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냉동실에 보관한 경우에는 20일이 지나도 9.4로 수치가 매우 낮았습니다.
산패된 김을 섭취하면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관 손상을 유발하여 혈전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름을 바른 김은 상온에 보관할 경우 잘 밀봉한다 해도 일주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냉동 보관할 경우에도 3주 이내에 모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을 바른 김을 상온에서 일주일 이상 보관했다면 맛과 향에 문제가 없어도 드시지 말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김의 올바른 보관과 섭취로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1년도 거뜬한 김 보관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재래김을 구입하면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기름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김은 건조식품이라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김은 상온에 오래 두면 자칫 눅눅해지고 맛이 변질될 수 있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양의 김을 한꺼번에 보관하기보다는 20~30장 정도 나눠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습기를 막기 위해 김 3~4장 사이사이에 키친타월을 한 장씩 넣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키친타월로 김을 한 바퀴 감싸주면 더욱 좋습니다. 키친타월은 수분을 잡아주는 제습제 역할을 하여 김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잘 감싼 김은 지퍼팩에 넣고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내부 공기를 최대한 뺀 후 닫아줍니다. 그리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위생 비닐로 한 번 더 묶어주는데요. 잘 밀봉된 김은 시간이 지나도 맛과 향이 변하지 않고 처음 상태 그대로 보존됩니다.
이렇게 포장한 김을 냉동실에 차곡차곡 채워두면 1년이 지나도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올바른 보관으로 김을 더 신선하고 맛있게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김과 김 보관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참고하셔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김을 더 건강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