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관리
무 발효액 만들기
효능과 섭취방법
예로부터 겨울무는 인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는 우리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채소입니다. 특히 무는 기침과 가래, 천식 등 호흡기 건강에 좋기로 유명한데요.
동의보감에도 무는 맛이 매우면서 달고 소화를 돕고 기를 내리며 담을 삭이고 독을 풀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호흡기와 폐에 쌓인 염증 제거에 효과적인 무 섭취 방법과 무 발효액 쉽게 만드는 레시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에 풍부한 시니그림과 비타민c 성분은 기관지와 폐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시니그린 성분은 기관지 내 점막을 보호하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무 껍질의 2배 이상 풍부하며 기관지와 폐에 쌓인 염증과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국내 연구기관에 따르면 시니그린은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글루코시놀레이트 효소가 발생하여 염증과 암세포를 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무에 풍부한 비타민c는 염증과 질병을 퇴치하는 백혈구의 생성을 촉진하여 그 효능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이렇게 호흡기 건강에 좋은 시니그린과 비타민c 성분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무를 이렇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무 발효액으로 먹는 것입니다.
무 발효액은 유효 성분의 손실을 최대한 막을 수 있고 만들기도 쉬워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데요. 무의 비타민c 성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무를 가열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시니그린 성분은 휘발성이 강해 무를 갈거나 잘게 썰 경우 대부분 손실됩니다. 이런 걱정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무 발효액은 유효 성분을 최대한 살릴 수 있어 건강상 이점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무 발효액 만드는 방법을 참고하셔서 호흡기와 폐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호흡기와 폐 건강에 좋은 무 발효액 만드는 방법입니다.
먼저 무 300g과 꿀 240g을 준비합니다. 무와 꿀은 1:0.8 비율로 양을 조절해도 좋습니다. 무는 껍질째 1~1.5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시니그린 성분은 휘발성이 강해 공기와 닿으면 쉽게 날아가니 큼직하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큼직하게 썬 문은 유리병에 담고 꿀을 채워줍니다. 꿀 역시 강한 살균 작용을 하여 무와 함께 기관지와 폐에 쌓인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만든 무 발효액은 상온에서 3일만 두면 완성입니다. 3일이 지나면 무의 유효 성분들이 충분히 우러나오니 3일 이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 발효액은 아침저녁으로 식후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좋은데요.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 반 컵에 차처럼 타서 마신다면 맛도 좋고 먹기도 편할 것입니다.
하루 두 스푼 무 발효액을 꾸준히 드시고 기관지와 폐 건강에 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호흡기와 폐 건강에 좋은 무 섭취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무는 신장 건강과 노화 방지에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