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먹으면 좋은 뇌졸중 예방 음식 알아보기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받는 질병을 말합니다. 특히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가 되면 혈관이 수축하며 혈압과 함께 발병률 또한 높아지는데요.
많은 전문가들은 뇌졸중 원인은 다양하지만 식습관과 스트레스가 80% 이상을 차지하며 식습관을 개선하면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아침 공복에 먹으면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다섯 가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달걀입니다. 달걀은 완전식품으로 불릴 만큼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들이 풍부합니다. 특히 달걀노른자 속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뇌졸중을 포함한 혈관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영국 의학저널 bmj 자료에 따르면 46만 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매일 달걀을 한두 개씩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으로 사망할 확률이 18%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달걀은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공복에 먹으면 칼로리 섭취를 줄여주고 에너지 생산을 도와줍니다. 아침 식사에 달걀을 추가한다면 뇌졸중은 물론 전반적인 건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두 번째는 감자입니다. 감자 100g에는 485mg에 풍부한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 배출에 큰 도움을 줍니다. 과도한 나트륨은 혈압 상승은 물론 뇌졸중을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인데요.
감자를 공복에 섭취하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춰 정상적인 혈압 유지를 돕습니다. 또한 감자의 녹말 성분은 위를 보호하고 풍부한 비타민c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니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당근입니다. 당근에 풍부한 카로틴 성분은 공복의 위 점막을 보호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당근을 다섯 번 먹는 것은 뇌졸중 위험을 50%까지 낮춘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당근의 베타카로틴이 혈관 내피세포의 염증을 줄여주며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막아주어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근에 풍부한 각종 항산화 성분들은 혈전의 생성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볶으면 흡수율이 6배까지 증가하니 아침 반찬으로 당근 볶음을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네 번째는 김입니다. 김과 같은 해조류에는 알긴산과 라마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특히 공복에 먹으면 체내 나트륨 배출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라마닌 성분은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전반적인 혈관 건강을 지켜주며 알긴산 성분은 소장으로 이동해 소장에 있던 나트륨과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됩니다.
조미하지 않은 돌김이나 파래김 등을 꾸준히 먹는다면 나트륨 배출과 혈관 건강을 지켜 뇌졸중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물입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뇌세포의 혈액 공급이 느려지면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집니다. 미국 심장학회에 따르면 탈수 등으로 인해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뇌졸중 위험이 최대 66%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였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미지근한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은 뇌졸중 예방은 물론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 배출에도 좋습니다. 차가운 물은 위장에 부담을 주고 체온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공복에 먹으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각종 베리류 또한 공복에 먹으면 뇌 건강을 지켜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린 음식들을 꾸준히 드시고 건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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