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로 좋은 시금치 달걀 볶음 만드는 법 효능과 주의할 점
시금치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시금치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예로부터 채소의 왕이라 불렸는데요.
이런 성분들은 혈관 건강과 항암 효과 그리고 항염 작용도 뛰어나 건강상 이점이 많습니다.
오늘은 특히 간에 쌓인 염증 제거에 효과적인 시금치 섭취 방법과 간단한 시금치 달걀 볶음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에 염증이 생기면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주어 신체 피로도가 증가합니다. 이런 염증이 지속되면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간경변증으로 이어지고 심할 경우 간암까지 유발할 수 있는데요.
간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 염증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시금치에 풍부한 비타민k와 칼륨, 베타카로틴 성분은 염증 억제에 뛰어난 성분들입니다.
비타민k는 혈관 내 칼슘 축적을 억제하여 염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에 살짝 볶으면 흡수율이 더욱 증가합니다.
그리고 풍부한 칼륨은 혈관 속 독소와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켜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여 간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또한 국립 농업과학원의 자료에 따르면 시금치 100g에는 7,050ug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간의 해독을 돕고 간세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간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시금치를 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달걀과 함께 볶음으로 먹는 것입니다.
시금치와 양파, 달걀이 들어간 시금치 달걀 볶음은 각각의 영양소로 간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양파 특유의 향을 내는 글루타티온 성분은 간 해독 작용에 꼭 필요한 물질로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비알코올성 간 기능 저하를 막아줍니다.
미국 의학연구소에 따르면 달걀노른자에 풍부한 콜린 성분은 간에 있는 초 저밀도 리포 단백질의 분비를 높여 간으로부터 지방을 안전하게 빼내며 지방간의 발달을 막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간 속 염증 억제는 물론 전반적인 간 건강에 좋은 식재료들을 같이 먹는다면 그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레시피를 참고하셔서 간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간 건강에 좋은 시금치 달걀 볶음 만드는 방법입니다. 2인분 기준 시금치 한 줌과 양파 반 개, 달걀 3개, 올리브유 2큰술을 준비합니다.
시금치는 깨끗하게 세척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시금치 종류는 섬초나 포항초, 남해초 등 모든 종류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양파 반개도 껍질을 벗긴 후 작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달걀 3개는 그릇에 깨서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이도록 미리 풀어주면 좋습니다.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가열한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2큰술을 두릅니다. 그리고 중불에서 시금치와 양파를 넣고 볶아주는데요. 시금치와 양파는 타지 않도록 천천히 저어주며 볶습니다.
천천히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풀어둔 달걀물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그리고 소금 1~2꼬집으로 간을 해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달걀물이 익을 정도로만 볶아주면 시금치 달걀 볶음이 완성입니다. 먹기 전에 깨를 솔솔 뿌려서 먹는다면 더 고소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인 시금치 달걀 볶음으로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간 건강에 좋은 시금치 섭취 방법과 레시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년 중 가장 맛있다는 겨울 시금치로 건강도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시금치에는 칼륨이 매우 풍부하니 신장 질환이 있다면 과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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