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도 거뜬한 귤 보관법 온도와 기간 주의할 점
귤은 사과와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귤에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 등 건강상 이점도 많은데요. 하지만 이런 귤도 잘 살펴보지 않고 그냥 먹다가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귤과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신선하게 귤을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귤을 대량으로 구입해서 다 먹기 전에 곰팡이가 핀 것을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밑에 있던 귤은 눌리면서 상하고 곰팡이가 피게 되는데요.
곰팡이가 핀 부분이 아주 작거나 귤 상태가 좋아 보이면 곰팡이 핀 부분만 버리고 나머지 부분은 먹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귤을 통째로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귤에 피는 곰팡이는 주로 녹색 곰팡이와 푸른곰팡이인데요. 이 곰팡이들은 표면에 조금만 보여도 특히 귤과 같은 무른 과일에는 나무뿌리처럼 곰팡이 균이 훨씬 크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곰팡이균이 피부에 닿을 경우 발진이나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수로 먹을 경우에는 호흡기와 폐에 들어가 천식이나 비염 등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귤은 먹을 만큼만 조금씩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박스로 구입했을 때는 상한 귤이 있는지 확인하고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가 핀 귤과 같이 보관했던 귤은 곰팡이가 보이지 않더라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후 물기를 잘 말리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올바른 귤 보관법을 참고하셔서 맛있는 귤을 더 건강하고 오랫동안 드시기 바랍니다.
한 달도 거뜬한 귤 보관 방법입니다. 무르거나 상한 귤을 골라냈다면 나머지 귤은 이렇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귤 상자에 옆면과 아래쪽에 구멍을 여러 개 뚫어줍니다. 귤이 상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습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구멍을 뚫으면 박스 아래쪽까지 통풍이 잘 되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신문지나 키친 타워를 깔고 귤이 너무 붙지 않게 놓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귤 꼭지가 아래로 보도록 놓는 것입니다. 귤은 대부분 아래쪽부터 물러지는데 꼭지 부분이 가장 단단하기 때문에 이렇게 보관하면 물러짐을 늦출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층씩 신문지와 귤을 차곡차곡 쌓아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정리가 끝났으면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베란다나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영하의 온도에서는 냉해를 입기 쉬우니 3~4도 정도의 온도가 가장 좋습니다.
귤을 비닐봉지나 밀폐용기 등에 보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귤은 밀봉할 경우 알코올 성분이 발생하면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귤은 신문지를 활용해 박스째 보관해야 가장 신선하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하고 맛있는 귤을 올바르게 보관해서 더 건강하게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귤과 올바른 귤 보관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조금이라도 상한 귤은 절대 드시지 마시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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