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은 가격이 저렴하고 구하기 쉬우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친근한 버섯 중 하나입니다. 팽이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과 키토산, 그리고 각종 무기질 등의 성분들은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런 팽이버섯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유효 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져 건강상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내장 지방 감소에 큰 도움을 주는 간단한 팽이버섯 섭취 방법 두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팽이버섯 차
팽이버섯에는 내장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키토산 성분과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가바 성분이 풍부합니다.
요코하마 약과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팽이버섯의 키토산 성분은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장내 지방의 흡수를 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팽이버섯의 이런 성분들은 식물 섬유로 만들어진 두꺼운 세포 벽으로 감싸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섭취할 경우 이러한 유효 성분들의 체내 흡수율은 현저히 낮습니다.
유효성분들의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팽이버섯을 차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팽이버섯 대파 말이
팽이버섯에 가득한 식이섬유는 장속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은 양배추보다 37%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장에 연동 운동을 돕고 노폐물과 독소를 흡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혈액 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런 팽이버섯을 대파와 함께 열을 가해 익혀서 먹으면 그 효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대파는 60도 이상의 열을 가할 경우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분해되면서 아조엔이란 성분이 생성됩니다. 아조엔은 비만 등의 대사 질환에 효과적이며 체내 노폐물 지방을 분해하고 독소 배출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팽이버섯을 섭취하면 내장지방 제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팽이버섯은 혈관 건강과 장 건강, 피부 미용에도 좋으니 자주 드셔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팽이버섯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과다 섭취 시 소화기 계통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하루 150g(한 봉지)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팽이버섯은 칼륨 또한 매우 풍부하니 신장이 약하신 분들은 과다 섭취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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