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구이 만드는 방법 장 속 노폐물 제거에 최고

사과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상 이점이 많은 과일입니다. 매일 사과를 하나씩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가 주는 건강상 이점은 다양한데요.

 

이렇게 몸에 좋은 사과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장 속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사과 섭취 방법과 쉽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장 속 노폐물 제거와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펙틴의 섭취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대장에 쌓인 변은 부드럽게 하여 배변 활동을 돕는데요.

 

이런 작용들은 장내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 기능을 높여줍니다.

 

사과 껍질에 더욱 풍부한 펙틴은 흡착 능력이 뛰어나 장 속에 남아 있는 중금속이나 방사능 물질도 함께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이렇게 노폐물 제거뿐만 아니라 대장암 예방에도 좋은 사과를 더욱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사과 구이로 먹는 것입니다.

 

사과에 들어있는 펙틴 성분은 익혀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더욱 증가합니다. 펙틴 성분은 단단한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그냥 먹을 경우 흡수율이 낮은데요.

 

하지만 익힐 경우 열로 인해 세포벽이 부드러워지면서 펙틴의 체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집니다. 그리고 사과를 구울 때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폴리페놀 성분이 추가되어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에 성장 촉진과 항암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가열하면 폴리페놀 성분이 최대 75%까지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올리브 오일에 사과를 구워 먹으면 장속 노폐물 제거와 대장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사과를 구워 드시고 장 건강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장 건강을 지켜주는 사과 구이 만드는 방법입니다. 먼저 사과 한 개와 올리브유 2큰술 그리고 견과류 한 줌을 준비합니다.

 

사과는 씨만 제거하고 껍질과 속대까지 모두 사용함으로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세척한 사과는 가로로 동그랗게 잘라주는데요. 4~5mm 정도로 얇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로로 자른 사과는 젓가락이나 칼을 이용해 씨와 꼭지만 제거합니다. 사과의 심지 부분은 영양소가 집중되어 있으니 버리지 않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가열한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릅니다. 그리고 잘라 놓은 사과와 견과류를 넣고 약불에서 같이 구워주는데요. 견과류의 경우 섬유질과 식물성 스테롤이 풍부해 장을 통해 흡수된 지질을 감소시키고 배출을 촉진하니 같이 굽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과는 앞뒤로 잘 뒤집어주면서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구워줍니다. 이렇게 잘 구운 사과와 견과류는 살짝 식힌 후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도 아주 풍부합니다.

 

열로 인해 식이섬유가 부드러워져서 이가 좋지 않거나 위장이 약한 분들이 먹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비타민c는 약간 손실될 수 있지만 폴리페놀은 증가하고 펙틴의 흡수율은 높아지니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상처 나거나 맛이 없는 사과를 사용해도 좋으니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장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사과 섭취 방법과 간단한 레시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부드러운 사과 구이로 장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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