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차 만드는 법 레시피 효능 비염 예방에 최고

1년 내내 쉽게 먹을 수 있는 대파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채소입니다. 대파는 특유의 향과 알싸한 맛으로 각종 요리나 양념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데요.

 

대파에는 칼슘과 인, 철 등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그리고 알리신이 풍부해 우리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특히 지긋지긋한 비염 완화에 효과적인 대파 섭취 방법과 '대파 차' 쉽게 만드는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파에 풍부한 황화알릴과 알리신, 네기올 등의 성분은 비염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황화알릴과 알리신 성분은 항균과 살균 작용이 뛰어나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신진대사를 돕는데요. 이런 작용들은 몸에 쌓인 염증 물질을 배출하여 비염 예방과 개선에 큰 도움을 줍니다.

 

해외 연구 자료에 따르면 대파의 풍부한 알리신 성분은 자연 방어 화합물 중 하나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파의 네기올 성분은 체내 유해한 세균의 침투를 막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어 염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파의 이런 영양소들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만성 염증 제거를 도와 비염과 각종 염증성 질환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대파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지만 이렇게 먹는 것이 비염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바로 '대파 차'로 마시는 것입니다.

 

양파와 생강이 같이 들어간 대파 차는 염증성 또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적입니다. 양파에는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을 진정시켜주는 퀘르세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그 효과를 배가시킵니다.

 

그리고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은 항균 작용이 뛰어나 염증 예방과 제거에 좋은 성분들입니다. 이런 식재료들을 차로 끓여서 마시면 각각의 성분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비염과 염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대파 차 끓이는 방법을 참고하셔서 지긋지긋한 비염을 날려버리기 바랍니다.

 

비염 완화에 좋은 대파 차 끓이는 방법입니다. 먼저 대파 1단과 양파 1개 그리고 생강 3쪽을 준비합니다. 대파는 끓이기 좋게 3~4 등분하고 뿌리 쪽에 알리신이 더 많으니 뿌리까지 꼭 같이 활용합니다.

 

그리고 양파는 속보다 껍질의 퀘르세틴 성분이 30배 이상 더 풍부하니 껍질째 썰어서 준비합니다. 생강은 체온을 높여주니 몸이 차다면 생강을 조금 더 넣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재료는 물 2L에 넣고 중불에서 약 20분간 끓여줍니다. 대파와 양파, 생강을 가열하면 열에 약한 비타민 성분은 손실될 수 있지만 그 외 유효 성분들은 흡수율이 더욱 증가하니 걱정하지 않고 드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잘 우려낸 대파 차는 하루 세 잔 식후에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 차는 오래 보관하면 변질될 수 있으니 냉장 보관하여도 3일 이내에 드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대파 차를 꾸준히 드시고 체온도 높이고 비염 완화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비염에 효과적인 대파 섭취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대파 차는 항암 작용과 변비 예방, 다이어트에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파의 알리신 성분은 과섭취 시 위장을 자극해 속 쓰림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하루 1대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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